한화손보, 세종·티오리와 사이버보험 활성화 나서
[서울=뉴시스]한화손해보험이 법무법인(유)세종,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와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터치더스카이에서 '사이버사고 침해대응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와 서지훈 한화손보 기업보험부문장(왼쪽에서 세 번째),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세준 티오리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2024.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법무법인(유)세종,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와 사이버 사고 침해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세 회사는 사이버보험에 법률·기술 등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보험이란 사이버 공격·해킹·랜섬웨어 등 사이버 리스크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향후엔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시장 동향 분석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사이버보험 시장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사이버보험이 활성화돼 있는 북미시장의 경우 정보보안 기업과 보험회사의 협력의 성공사례가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의 사이버 복원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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