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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선에서 밀라노비치 현 대통령이 승리 (2보)

등록 2024.12.30 0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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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개표 시점에 밀라노비치가 49.43% 득표, 선두

후보 8명..야당 라이벌 프리모라츠는 20.05% 득표

[자그레브(크로아티아)=신화/뉴시스] 2020년 1월 5일 크로아티아 대선 결선 투표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중도 좌파 성향의 조란 밀라노비치(오른쪽) 전 총리가 자그레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대통령을 이기고 당선된 밀라노비치는 올해 대선에서도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4. 12. 30.

[자그레브(크로아티아)=신화/뉴시스] 2020년 1월 5일 크로아티아 대선 결선 투표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중도 좌파 성향의 조란 밀라노비치(오른쪽) 전 총리가 자그레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콜린다 그라바르-키타로비치 대통령을 이기고 당선된 밀라노비치는 올해 대선에서도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2024. 12. 30.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29일(현지시간) 치러진 크로아티아 대선에서 조란 밀라노비치 현직 대통령이 선두를 지키며 승리했다고 크로아티아 선거관리위원회(SEC)가 이 날 저녁 발표했다.

밀라노비치 대통령은 최대 정당인 사회민주당의 후원에 힙입어 91% 개표 상황에서 49.43%의 득표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밀라노비치는 최대 라이벌인  크로아티아 민주연합 후보 드라간 프리모라츠의 20.05% 득표를 크게 앞질렀다고  SEC는 발표했다.
 
이번 대선에는 총 8명의 후보들이 경쟁에 나섰다.

크로아티아 법률에 따라 이 번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엔 1,2위 득표자가 1월 12일에 2차 결선 투표에 나서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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