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폴리텍Ⅱ대·경인여대, 상생일자리 지원 협약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구는 지난 3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폴리텍Ⅱ대학, 경인여자대학교,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2025년 인천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김성곤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 박용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 조민정 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관은 내년 계양구의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계양구는 2025년 ▲서운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첨단산업 기계·설비 예지보전 실무자 양성과정 ▲DX 물류·통관 시스템 전문가 및 드론·지게차 운전기사 양성과정 ▲창창한 여성 취·창업 프로젝트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군·구 상생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자체가 직접 제안하거나, 지자체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가 협업해 제안한 사업을 인천시가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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