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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환 당구연맹 회장 "임기 종료 후에도 지원 아끼지 않겠다"[신년사]

등록 2025.01.01 11: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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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 (사진 = 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 (사진 = 대한당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임기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 동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냈다. 국내외 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각자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당구의 매력을 전 국민과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대한당구연맹 제2대 회장에 당선된 박 회장은 올해 1월을 끝으로 임기가 종료된다.

박 회장은 "지난 4년간 '100년이 튼튼한 스포츠 당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달려 온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임기 종료 이후에도 대한당구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들인 노력과 시간들은 큰 영광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임 회장과 새로운 집행부가 당구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연맹과 종목의 미래를 밝혀 나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구연맹은 이달 23일 새 회장을 뽑는 선거를 실시한다. 후보자 등록은 14~15일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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