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다. 2025.01.01. [email protected]
최 회장은 1일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들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무거운 표정으로 묵념을 마친 최 회장은 조문록에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경제계가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오전 최 회장은 SK그룹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연말 무안공항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오는 3일 진행하는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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