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찬, 유부남 됐다 "혼인신고 마쳐"
[서울=뉴시스] 구원찬.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원찬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최근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 스케줄 때문에 식은 아직이지만 혼인신고는 마쳐서 소중한 가족이 됐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제가 생각하던 사랑의 끝을 같이 한번 가보고 싶어서 결심하게 됐다. 갑작스러우시겠지만 저의 새로운 삶을 좋게 바라봐주시길 바란다. 안정감 속에서 더 성숙하고 감정적으로 더 풍부한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아내에 대한 구체적인 신상은 전하지 않았다.
구원찬은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을 마지막으로 6년간 함께했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를 떠나게 된 사실도 전했다.
그는 "인디펜던트로 첫 앨범을 발매하고 회사 앞 편의점에 앉아 '저 회사에 진짜 들어가고 싶다' 하며 멀찌감치 바라봤던 기억이 있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음악에 진심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구원찬은 2017년 '반복'으로 데뷔했다. R&B의 장르적 색깔과 본인의 감수성을 배합한 음악을 선보였다. 백예린, 원슈타인, 후디 등과 협업했다. 프로듀서 피셔맨과 합작 앨범 '포맷(Format)'을 음원플랫폼 멜론이 주목했다. 원슈타인이 피처링에 참여한 '허수아비'는 애플 뮤직 선정 2023 최고의 노래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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