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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정우, 父김준호 체력 물려 받았네

등록 2025.01.02 09: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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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지난 1일 방송됐다. (사진=KBS 2TV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지난 1일 방송됐다. (사진=KBS 2TV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와 그의 아들들인 은우·정우 형제가 새해를 맞아 생애 첫 응봉산 등반에 도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은우는 초입부터 수없이 펼쳐진 계단의 모습에 당황했다.

이내 하지만 "정우, 할 수 있어. 형처럼 해봐"라며 계단을 올랐다.

김준호가 휴식을 요청해도 은우는 "쉬었다 가면 안 돼"라며 결연한 표정으로 전진했다.

정상에 오른 삼부자는 따뜻한 차로 티타임을 가졌다. 이때 김준호는 새해 선물로 은우에게 공룡알을 건넸다.

공룡알을 부화시키겠다는 꿈을 갖게 된 은우는 "안킬로라고 부를 거야"라며 이름을 지어줬다. 집에 돌아와 이불을 덮어주고 뽀뽀를 해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 은우, 정우 삼부자는 새해를 맞아 만두 빚기에 도전했다.

정우는 만두의 속 재료가 등장하자, "밥!"이라고 외쳤다. 속 재료를 한 입 먹더니, "두부다! 또 줘"라고 했다.

은우는 보조 셰프로 나서 만두피에 물을 바르고, 재료를 넣었다.

이때 은우는 공룡이 태어났다는 소식에 설렘을 안고 달려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장난감 공룡의 무시무시한 비주얼에 "무서워. 문 닫아"라며 도망쳤다.

평소 거침없는 성격을 보여준 정우도 공룡의 주변을 돌기만 하며 아빠 곁을 떠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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