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家 3세 신유열 부사장, 3년 연속 美CES 참석할듯 "미래먹거리 발굴"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 오너가 3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이 3년 연속 미국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찾는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신유열 부사장은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 부사장의 CES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신 부사장은 2023년 당시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함께 CES를 처음 찾았고, 이듬해인 2024년에는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부스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도 'CES 2025'에서 칼리버스의 확장된 세계관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250평 규모의 부스에는 칼리버스 내 공연장에서 여러 K팝, EDM 무대를 볼 수 있는 'VR존' 등이 설치된다.
 
더불어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미국 시장에 맞춘 초고속 충전기를 공개한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와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이사의 대담도 예정돼 있다.

신 부사장은 롯데이노베이트의 부스와 함께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둘러보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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