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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루이지애나주에서 미국 최초 고병원성 AI 인간사망자 발생 (2보)

등록 2025.01.07 08:43:53수정 2025.01.07 0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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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접촉한 65세 남 H5N1 감염, 입원 중 사망

다른 인간 감염사례 없지만, 조류 등 감염원 피해야

[데모인( 미 아이오와주)= AP/뉴시스]차미례 기자 =조류독감으로 펭귄외의 조류전시를 중지한 2022년 4월5일 미 아이오와주 데모인시의 동물원 안내판. 이 바이러스는 아직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지는 않지만 루이지애나주에서 1월 6일 이 병으로 사망한 첫 사례가 발표되었다. 2025. 01.07

[데모인( 미 아이오와주)= AP/뉴시스]차미례 기자 =조류독감으로 펭귄외의 조류전시를 중지한 2022년 4월5일 미 아이오와주 데모인시의 동물원 안내판.  이 바이러스는 아직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되지는 않지만 루이지애나주에서 1월 6일 이 병으로 사망한 첫 사례가 발표되었다.  2025. 01.0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H5N1에 감염된 사람으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건 당국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미국 최초 고병원성 AI 인간 감염자가 그 동안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숨졌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를 확인했다고 A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65세의 이 환자는 그 동안 중증 환자로 입원 중이었으며 정원에서 비영리 취미활동으로 가축을 기르고 야생 조류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AI에 감염되었다.

 루이지애나주 보건부는 관내에서 이 질병에 걸린 인간의 케이스로는 그가 유일하다고 밝히고,  광범위한 역할 조사 결과 다른 환자나 사람대 사람의 감염 사례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반인이 감염될 확률이 낮다고 해도 새나 가금류 각종 동물과 가축을 취미로 기르는 사람들은 더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주 보건당국은 주민들에게 H5N1감염을 막기 위해 감염원인 동물들을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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