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산, 손석용·윤민호 영입해 공격 강화
김포에서 3시즌 호흡 맞춘 경험…부산서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뉴시스]K리그2 부산, 손석용·윤민호 영입.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대구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석용은 서울이랜드, 김포FC를 거쳐 지난 시즌 수원 삼성에서 리그 23경기 2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
부산 구단은 "손석용은 폭넓은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강한 킥 능력을 보유한 것이 장점"이라며 기대했다.
수비수 정성우와 트레이드로 부산에 합류한 윤민호는 강원FC에서 프로 데뷔해 김포를 거쳐 지난해 충북청주에서 29경기 5골을 기록했다.
부산 구단은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뛰어난 몸싸움 능력을 갖춘 윤민호는 위치 선정 능력과 함께 양발을 모두 잘 써 스트라이커의 덕목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김포에서 3시즌 동안 호흡을 맞췄던 손석용과 윤민호는 부산에서 재회해 새 시즌 K리그1(1부) 승격에 도전한다.
한편 공격 자원을 보강한 부산은 지난 3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해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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