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8일부터 25개 읍면동 순방 추진

"주민과 협력 관계 강화…현장에서 나오는 의견 수렴"

조길형 충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조길형 시장 읍면동 연두 순방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조 시장은 8일 성내충인동을 시작으로 25개 읍면동을 순차 방문해 주민과 대화하고 읍면동의 발전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단순히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발전 방향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읍면동 연두 순방은 퇴직 이·통장과 유공자 표창, 주민 건의 사항 검토 결과 보고, 읍면동 발전 전략 소개, 2025년 시정 운영계획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주민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연두 순방"이라면서 "사전 준비한 건의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나오는 의견도 소중히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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