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솔로 케이스포돔 매진시킨 첫 女가수' 태연, 1회 추가 재입성
3월 7~9일 여섯 번째 단독 공연 '태연 콘서트 – 더 텐스'
[서울=뉴시스] 소녀시대 태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3월 7~9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여섯 번째 단독 공연 '태연 콘서트 – 더 텐스'를 펼친다. 3월9일은 태연의 생일이다. 태연은 특히 89년생 뱀띠로 을사년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스타로 꼽혔다.
앞서 2023년 6월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디 오드 오브 러브'는 2회차 1만8000명 규모였다. 이번엔 1회차가 더 늘어나 약 2만7000명 규모로 치러진다.
앞서 태연은 솔로 데뷔 약 8년 만에 국내 아이돌 콘서트의 성지로 통하는 케이스포돔에 입성했었다. 1만석 안팎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곳은 팬덤이 확실한 가수만 공연할 수 있는 장소다.
그룹·솔로 모두 자격으로 이곳에서 공연한 여성 가수는 태연이 처음이다. 그간 이곳에서 단독 공연한 솔로 여성 가수는 패티김, BMK, 인순이, 아이유, 윤하 등 극히 드물다.
서울을 시작으로 출발하는 이번 태연의 투어는 '디 오드 러브' 이후 약 1년7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이다. 3월16일 타이베이, 29일 마닐라, 4월12일 자카르타, 26일 마카오, 5월 3~4일 싱가포르, 5월31일~6월1일 방콕, 6월7일 홍콩 등 아시아 투어로 총 8개 지역을 찾아간다.
이번 서울 공연의 티켓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진행한다. 14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 1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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