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김명수젓갈’ 김헌목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경북 22개 시군 중 회원 수 ‘최다’

경주 ‘김명수젓갈’ 김헌목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 전달식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김명수젓갈’의 김헌목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27호(경북 17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김헌목 대표에게 회원 인증패를 전달하고 청사 내 ‘아너소사이어티 홍보존’에 이름을 올리며 기부자의 뜻을 기렸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의 모임이다.

경주지역은 아너소사이어티 1호 회원을 비롯해 가입자 수가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으며 매년 기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아 따뜻한 나눔 정신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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