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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올해 두 자릿수 성장 목표…'수입차 톱3' 노린다

등록 2025.01.09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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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5051대 판매, 수입차 4위


올해 1분기 전기 SUV 'EX30' 출시

혁신적 공간 설계, 합리적 가격 강점


재구매 고객 혜택 등으로 만족도 제고

OTA 15년 무상 지원 등 서비스 개선

[서올=뉴시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순수 전기 SUV,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5.0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올=뉴시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1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순수 전기 SUV, 'EX3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2025.0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 코리아)가 올해 차세대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EX30을 앞세워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다짐하며, 수입차 톱3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윤모 볼보 코리아 대표는 9일 "EX30은 볼보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델로, 세일즈와 서비스 모든 부문에서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며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볼보 코리아는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14% 역성장한 가운데서도 1만5051대를 판매해, 수입차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볼보의 대표 SUV인 XC60은 지난해 5988대가 팔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XC40도 2493대 판매로 단일 트림 기준 콤팩트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볼보 코리아가 지난해 내놓은 한정판 모델 XC40 다크 에디션과 블랙 에디션은 각각 4분, 7분 만에 완판될 정도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또한 볼보의 V60 크로스컨트리(CC)는 왜건형 차량 불모지로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 934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입 왜건 판매 1위였다.

볼보 코리아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전기 SUV EX30은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혁신적인 공간 설계 ▲400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 등으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 코리아는 또 XC90, XC60, XC40 등 기존 주요 모델을 중심으로 패밀리카 수요를 지속해서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재구매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과 중고차 매각 시 5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 차종 무선 업데이트(OTA) 15년 무상 지원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 제공 등을 통해 차량 성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의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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