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행사
여성 임직원과 '다양성·포용성의 가치' 공유
여성 비율 2030년까지 35% 목표 역량 강화
![[창원=뉴시스]지난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으로 열린 '다양성 & 포용성' 행사에 참석한 여성 임직원들이 그룹별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볼보그룹코리아 제공)2025.03.0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7/NISI20250307_0001785752_web.jpg?rnd=20250307102302)
[창원=뉴시스]지난 6일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으로 열린 '다양성 & 포용성' 행사에 참석한 여성 임직원들이 그룹별 토론을 하고 있다.(사진=볼보그룹코리아 제공)2025.03.07.photo@newsis.com
볼보그룹코리아는 모든 임직원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성별에 관계없이 유연한 업무 환경 장려, 차별과 편견 없는 직장문화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여성 임직원 비율 35%를 목표로 경력 개발 코칭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다양성 & 포용성' 행사에는 여성 임직원 110명과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등 총 240명이 참석해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여성 리더십 강화와 포용적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홍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볼보그룹코리아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 문화의 핵심 가치로 삼아 모든 임직원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볼보건설기계의 여성 임직원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35%로 확대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조직의 혁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인 여성 인재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포용적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송인선 피플앤컬처 부사장은 볼보건설기계 글로벌과 볼보그룹코리아에서 각각 실시한 다양성과 포용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여성 리더 및 직원 비율을 공유하고 다양성 강화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발표했다.
또한 조직 내 다양성이 중요한 이유와 포용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여성 임직원을 위한 별도 세션에서는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를 위한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그룹별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포용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실천하며 전 임직원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남성 임직원도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성별에 관계없이 휴직 후 복귀해 안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연근무제와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육아친화적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 결과로 여성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11.2년으로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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