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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엠디케어, 시니어 대상 원격 의료 공급 본격 확대

등록 2025.03.13 08: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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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마 아파트 설명회. (사진=토마토시스템) *재판매 및 DB 금지

미라마 아파트 설명회. (사진=토마토시스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토마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 사이버엠디케어(CyberMDCare)는 시니어 대상 '혁신적 원격 의료'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사이버엠디케어는 미국 전역 26개주 752개소에서 12만 유닛의 시니어 거주지를 관리하는 W사와 협력해 시니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LA에 위치한 미라마 타워(Miramar Towers) 시니어 아파트에서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이버엠디케어의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서비스와 원격 응급의료센터(SUCC)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방안이 소개됐다.

사이버엠디케어는 의료 접근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시니어 입주자를 위해 RPM·SUCC 서비스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병원의 업무 외 시간 뿐만 아니라, 주말과 연휴에도 사이버엠디케어의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의료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의 시니어 아파트는 고령층을 위한 주거 시설로, 일정 연령 이상의 시니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동체 주거 공간이다. 입주자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생활 편의 시설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사이버엠디케어는 이런 시설의 입주자들에게 공간의 제약이 없는 RPM 서비스와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미국 전역의 시니어 레지던셜 관리 회사와의 서비스 계약 체결을 통해 시장을 확장하고, 보다 많은 시니어들에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사이버엠디케어 관계자는 "시니어 입주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더 많은 시니어 아파트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버엠디케어의 올인원 서비스를 통해 고령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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