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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연 전 감독, 한국3대3농구연맹 제5대 회장 취임

등록 2025.03.17 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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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건연 한국3대3농구연맹(KXO) 신임 회장.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건연 한국3대3농구연맹(KXO) 신임 회장. (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3대3농구연맹(KXO)은 제5대 회장으로 박건연 전 감독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제5대 KXO 회장으로 취임한 박건연 신임 회장은 '최초의 농구인 출신' KXO 회장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신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박 회장은 여자 농구계에서 현대산업개발 코치를 시작으로 외환은행과 우리은행에서 감독직을 역임했고, 이후 모교인 연세대학교와 SK(당시 청주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며 남녀 농구를 두루 경험한 농구인이다.

국가대표 지도자로서의 경력도 화려하다.

박 회장은 남녀 대표팀 코치를 모두 경험했고, 2002 부산아시안게임에선 김진 감독을 보좌해 남자농구 대표팀 금메달 획득에 일조했다.



대학농구연맹 전무로 행정 경험도 쌓았던 박 회장은 "전임 회장의 해외 근무로 인해 KXO 회장직이 궐위 돼 있어 새롭게 KXO 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3년 전부터 KXO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3대3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막중한 자리를 이어받게 돼 책임감이 크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3대3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KXO 회장으로서 한국 3대3의 다양화와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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