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어린이들, 뮤지컬 '룡룡랜드의 전사들' 배우로 참가

예천문화관광재단,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예천=뉴시스] 어린이 뮤지컬 '룡룡랜드의 전사들' 포스터. 2025.03.22. (사진=예천군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어린이들이 곤충 소재 어린이 뮤지컬에 직접 배우로 참여한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형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브랜드화시켜 문화회관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연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이번에 선정한 작품은 어린이 뮤지컬 '룡룡랜드의 전사들'이다.

예천을 대표하는 곤충을 소재로 예천 어린이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공연하는 어린이 뮤지컬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작품 기획 및 쇼케이스 진행을 위한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오는 6월 공연 쇼케이스 심사를 통해 2차 국비 7000만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발전시켜 브랜드 기획형 공모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이사장(예천군수)은 "예천군문화회관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중심이 돼 다양한 공연과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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