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황사 영향권,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 24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5일 경기도 수원화성 서북각루에서 바라본 수원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5.03.25. [e-mail]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26일 경기남부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2~4도, 최고 11~14도)보다 3~10도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4도 등 1~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1도 등 17~24도로 예측된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최근 황사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고, 이 황사가 남동쪽으로 이동해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황사는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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