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경남도교육감 후보 선거 현수막 훼손
눈동자에 담뱃불 추정 구멍 내...경찰 수사 착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2일 담뱃불로 추정되는 것으로 훼손(점선 원)된 채 발견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앞 박성호 경남도교육감 후보의 선거 현수막.2018.06.12.(사진=박성호 후보 캠프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06/12/NISI20180612_0000159668_web.jpg?rnd=20180612160506)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2일 담뱃불로 추정되는 것으로 훼손(점선 원)된 채 발견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앞 박성호 경남도교육감 후보의 선거 현수막.2018.06.12.(사진=박성호 후보 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박성호 후보 관계자는 "오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앞에 걸려 있던 박성호 후보의 펼침막이 훼손됐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가보니 담뱃불로 추정되는 것으로 눈동자가 훼손되어 있었고, 아래쪽에도 3개의 구멍이 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명백히 누군가의 고의적인 행위로 보여 이날 낮 12시 25분께 마산합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고, 현재 마산동부경찰서 수사팀이 현장 CCTV 확인 등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240조는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 및 현수막을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