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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아트홀, '2025 불휘기픈소리'…피리 이동연·판소리 김유원 포문

등록 2024.12.31 09: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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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5 불휘기픈소리. (포스터=선릉아트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5 불휘기픈소리. (포스터=선릉아트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선릉아트홀이 전통예술 기획공연 '2025 불휘기픈소리'를 내년 1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최한다. 산조와 풍류는 한 시간 가량, 판소리는 약 두 시간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불휘기픈소리는 용비어천가의 '불휘 기픈 남간 바라매 아니 뮐쌔'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순수예술의 전승, 보존, 참가 예술가의 역량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공연이다.

선릉아트홀은 예술가들이 공연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 홍보, 인력, 시설을 지원한다. 올해는 타악전을 신설해 발표 범위를 넓혔다.

1월에는 이동연(피리), 김유원(판소리), 이승민(거문고), 황주원(판소리), 노늴(풍류), 이수빈(가야금), 김태섭(타악), 위영서(가야금), 박하영(가야금), 강세진(아쟁), 도남경(가야금), 한유진(가야금)이 공연한다.

선릉아트홀은 불휘기픈소리와 더불어 내년 제작이 예정된 전통성악 기획공연 '좌창, 깊은 사랑' 등에 출연한 예술가 중 우수공연자를 선정해 선릉아트홀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업인 '마스터피스'의 일환으로 영상, 음원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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