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리그2 경남, FW 송시우·GK 류원우 영입으로 전력 강화

등록 2025.01.01 15:28: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송시우. (사진=경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송시우. (사진=경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공격수 송시우와 골키퍼 류원우를 품었다고 1일 밝혔다.

송시우는 후반 막판 중요한 득점으로 팀에 기여해 '클러치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송시우는 지난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데뷔 첫 시즌부터 28경기 5골1도움의 신인답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 영플레이어 수상 후보에도 선정됐다.

그 후 꾸준한 활약으로 K리그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 공격수로 일어섰다.

경남은 송시우의 합류로 공격진에 한층 더 날카로움과 결정력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송시우의 경험과 다재다능함은 팀의 공격 전술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 출신인 송시우는 "고향 팀에 뛸 수 있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5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승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류원우. (사진=경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류원우. (사진=경남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경남은 공격진뿐 아니라 수문장 류원우 영입으로 골문도 강화했다.

류원우는 넓은 활동 반경과 동물적인 반사 신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발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교과서적인 다이빙, 수비 커버 및 리딩 능력을 겸비하며 K리그 통산 176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골키퍼이다.

2024시즌 류원우는 K리그2 충북청주에서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데 이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K리그2 전남드래곤즈로 임대 이적한 후에도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5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2024시즌 총 8번의 클린시트를 달성했으며, 베스트11에 3차례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입증했다.

경남은 류원우의 합류로 한층 더 견고한 수비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원우는 입단 소감을 통해 "경남은 상위권에 자리해야 할 팀이다. 팀을 위해 헌신하며 상위권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시즌 개막까지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내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