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나이차' 감동의 무대…엘리아후 인발×한재민
KBS교향악단 제810회 정기연주회
89세 지휘자와 19세 첼리스트의 만남
[서울=뉴시스] 엘리아후 인발.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부에서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 음악으로 널리 알려진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을 연주한다. 모차르트가 17세의 나이에 작곡한 이 곡은 단조의 극적인 색채와 강렬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이 이어진다. 올해는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이다. 쇼스타코비치가 50대에 작곡해 원숙함이 돋보이는 곡인데, 에너지 넘치는 젊은 연주가가 이 곡을 어떻게 해석할지 주목된다.
2부에서는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헝가리 민속 음악의 향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서울=뉴시스] 한재민. (사진=KBS교향악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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