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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내달 17일까지 가족 글짓기대회 참가자 모집

등록 2019.08.16 14: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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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 북서울꿈의 숲 개최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포스터. 2019.08.16.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에서 진행하는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포스터. 2019.08.16.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제12회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 참가자를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글짓기 대회는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북서울 꿈의숲 볼프라자에서 개최된다.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구민참여→구정참여→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참여를 원할 경우 공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책 읽는 강북'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독서하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학년별로 지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지정도서를 현장에서 공개해 배부할 예정이다.

지정도서 배부 후 학생들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독서와 글짓기를 진행한다.

식전 공연으로 버블쇼가 펼쳐지며 글짓기 시간 동안에는 책갈피·배지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도서나 행사 당일 받은 지정도서를 기부하는 '희망 책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구는 글짓기 대회 결과를 10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시상식은 11월 8일 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60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작품집을 수여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책 읽기와 글짓기는 어린이들이 지혜를 터득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아이들은 지식을 살찌우고 가족들은 나들이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대회에 많은 주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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