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 확진 1492명, 일요일 최다…국내발생 1455명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729명으로 집계돼 주말 기준 최대치로 나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0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최다인 149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492명 증가한 21만2448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34일째 10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7일과 8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1492명은 주말 검사 결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는 일요일(월요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규모로, 종전 최다였던 2주 전(7월26일 0시) 1318명보다 100명 이상 많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5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150명→1664명→1716명→1640명→1762명→1670명→1455명 등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881명(60.5%), 비수도권에서 574명(39.5%)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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