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600명…전날보다 183명 줄어
수도권 1012명(63.3%)-비수도권 588명(36.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1일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1.08.11. [email protected]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이다.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 1783명보다 183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1012명(63.3%), 비수도권에서 588명(36.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31명, 경기 484명, 인천 97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01명, 부산 95명, 충남·경북 각 66명, 충북 54명, 대전·강원 각 39명, 대구 36명, 울산 29명, 제주 22명, 광주·전남 각 15명, 전북 9명, 세종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에선 서초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관련 5명이 확진됐다.
경기에서는 화성시 건설 현장 관련 9명, 성남시 헬스장 관련 4명 등이 감염됐다.
부산에서는 동래구 소재 교회 관련 4명, 수영구 소재 전통시장 관련 1명, 부산진구 소재 주점 관련 11명, 연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경남에선 창원 대형마트 관련 7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900~2000명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7일부터 이날까지 36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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