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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예비 남편 15년 동안 짝사랑...시아버지는 이상해"

등록 2021.08.31 09: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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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방송 화면).2021.08.3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방송 화면)[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김윤지가 예비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윤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내달 26일 결혼을 앞둔 김윤지는 시아버지가 코미디언 이상해, 시어머니는 국악계 대모 김영임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숙은 "김윤지 씨가 예비 남편을 15년 동안 짝사랑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지는 "따지고보면 그런 것 같다. 5살 차이가 나는데, 제가 초등학생 때 오빠는 고등학생이었다. 그땐 저를 거들떠도 안 봤었다. 시간이 지나고 미국에서 생활할 때 다시 만났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윤지는 "부모님께는 교제를 시작하자마자 이야기했고 시댁에는 3개월 뒤에 찾아가 말씀드렸다"며 "알콜의 힘을 빌려 '저희 사귑니다. 저희 결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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