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우크라이나 르비우 공격…최소 5명 부상
[르비우=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 폭발 후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2.03.18.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는 "르비우에서 세 번의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며 "항공 경보가 울렸으니 침착함을 유지하고 대피소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다.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군이 르비우를 공격했다"며 "우리는 군당국의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도비 시장은 또 시민들에게 "포격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피소에서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다.
폭발음은 르비우 중심가에서도 들렸다고 CNN은 전했다.
코지츠키 주지사는 최소 2발의 미사일이 르비우에 떨어졌다며 이번 공격으로 최소 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