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예측]'한국 16강 진출이 달린' 우루과이 vs 가나…1.75배 : 4.5배
우루과이·가나 무승부면 한국 16강 가능성 희박
[서울=AP/뉴시스] 우루과이의 페데리코 발베르데(오른쪽)과 한국의 이강인(왼쪽)이 2022년 11월 24일 목요일 열린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조별 예선 H조 경기에서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2.11.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국 월드컵 여정에 영향을 미칠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가 열린다.
4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가나와 우루과이는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과도 연계돼 있다. 가나와 우루과이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한국은 포르투갈에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해서다. 이렇게 되면 한국이 16강에 오를 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나와 우루과이 역시 이번 승부로 16강 진출 여부가 달라지는 만큼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알라이얀(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2차전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 손흥민과 가나 램프티가 경합하고 있다. 2022.11.28. [email protected]
가나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비길 경우에도 한국이 포르투갈에 2골 차 승리를 거두지 않는 이상 16강에 오를 수 있다.
우루과이는 가나보다 승리가 간절하다. 가나에 승리를 거둬야 16강 진출 가능성을 살릴 수 있어서다. 이 경우에도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긴다면 승점이 같아지기 때문에 골 득실 차이로 16강 진출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
글로벌 베팅업체들은 예외 없이 우루과이가 이기리라 예측했다.
우루과이가 이길 가능성에 스카이벳을 제외한 4개 업체는 모두 1.75를 배당했다. 스카이벳은 1.7을 걸었다.
우루과이와 가나가 비길 확률에는 벳베어가 3.9를, 벳365가 3.75를, 888스포츠가 3.65를, 스카이벳과 윌리엄힐이 3.6을 배당했다.
가나가 우루과이에 승리할 가능성에는 윌리엄힐이 4.75를, 888스포츠와 벳베어가 4.6을, 벳365와 스카이벳이 4.5를 배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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