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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지오, 동해를 일본해 표기한 구글지도 사용

등록 2024.06.11 17:14:23수정 2024.06.11 1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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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탐사기업 액트지오(Act-Geo)의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라고 표기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 액트지오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탐사기업 액트지오(Act-Geo)의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는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라고 표기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 액트지오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동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제기한 미국 탐사기업 액트지오(Act-Geo)가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액트지오 본사 홈페이지(https://act-geo.com)에 접속해 문의 게시판을 들어가면 지도가 나온다.

해당 지도에서 한국을 찾아보면 동해가 일본해로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도를 첫 화면에서 보면 '일본해' 단독 표기 돼 보이고, 확대해서 보면 일본해 표기 후 괄호 안에 '동해'가 표기된다.

독도는 리앙쿠르암초로 표기된다.
 
한편 지난 10일 액트지오(Act-geo)의 한글로 꾸며진 국내 홈페이지가 개설됐다는 소식이 알려졌지만 이는 본사 액트지오에서 개설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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