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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유소년야구단 '군위BC' 창단…"학업·운동 병행"

등록 2024.06.30 08:18:42수정 2024.06.30 08: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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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라이온즈 출신 이우선 단장,

오정복 감독, 정인욱 코치 지도

군위BC 야구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BC 야구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유소년야구팀인 '군위BC(U-16) 야구단'을 창단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김진열 군수, 박수현 군의회 의장, 이우선 단장, 권오기 대구시 북구 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수단,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BC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시스템에 부합한 유소년 야구팀이다.

삼성라이온즈 출신인 이우선 단장, 오정복 감독, 정인욱 코치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

군위 삼국유사 야구장 2면과 실내훈련장, 기숙사 등을 갖췄다.

지난해 말 삼국유사 야구장에는 야간 조명시설을 보강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야구 불모지인 군위에 국민스포츠 중 하나인 유소년 야구단이 창단됐다"며 "어느 명문 학교 야구부에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시설인 삼국유사 야구장에서 유능한 지도자들과 함께한다면 군위를 빛내는 것은 물론 최고 선수로 활약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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