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방벤처센터, 신규 과제 지원위해 지역기업과 협약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시청 전경.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8일 부산국방벤처센터(센터)가 신규 연구과제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 2곳과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부산 지역 기업의 국방 분야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센터에 지자체 개발비 사업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에 국방 분야 연구과제 개발비를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지원 기업은 ▲제이쓰리씨 ▲한미유압기계다.

제이쓰리씨는 함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하는 물표 합성 정보 가시화 모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한미유압기계는 잠수함 함조종장치에서 무장 발사관 계통 및 함수투 타기구동장치에 윤활유를 공급하기 위한 수동 윤활유 주유 장치 시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센터는 2008년 개소한 이후 국방 사업화 과제 발굴, 협약기업 보유 기술 이용 판로 개척 등 지역 내 협약기업 58곳이 방산 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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