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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착한가격업소 10곳 신규 모집…"공공요금 등 지원"

등록 2024.09.06 08: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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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신청 접수

원주시 착한가격 업소 표지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 착한가격 업소 표지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10곳을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현재 원주시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이미용업·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요금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메뉴판 사진을 준비해 오는 20일까지 시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경우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도 가능하다.

가격·위생·지역공헌도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10월 중 최종 지정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270만원 상당의 도배·화장실수리·물품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환경개선비와 공공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착한가격업소 표시판 설치, 종량제봉투 지급, 시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도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원주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지원, 배달료 쿠폰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원주시 착한가격업소는 106개소다. 10곳을 신규 지정되면 116곳으로 확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경제진흥과 경제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원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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