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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서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 6m 추락, 2명 부상

등록 2024.12.29 10:44:41수정 2024.12.29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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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경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광주시 중대동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들이받힌 승용차가 6m 아래 경사로 추락해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9일 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4분 광주시 중대동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와 아반떼 간 충돌 사고가 났다.

사고는 화물차가 2차로에서 3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다가 3차로를 주행하던 아반떼 옆면을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는 사고 충격으로 도로 옆 경사면으로 떨어졌고,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 이송됐다.

음주운전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가 아반떼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하고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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