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서 '우수기관'

임실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임실군이 전북도의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의 이번 평가는 ▲생물성 연소 저감이행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주요 사업 집행 ▲주요 시책 추진 ▲가점 등 총 6개 부문 21개 지표를 대입해 임실군의 관련 업무를 살폈다.

평가에서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의 주요 성과로 집중관리도로 관리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단속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

또 영농잔재물 처리 운영 계획을 수립, 이장회보·영농교육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도 수차례 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원을 통해서는 불법소각행위를 수시 단속했다.

심민 군수는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을 위해 선도적으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인 만큼 불법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