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준호, 제주항공 희생자 추모 "깊은 애도"

등록 2024.12.30 17:59: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김준호 인스타그램 캡처) 2024.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준호. (사진=김준호 인스타그램 캡처) 2024.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김준호는 30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올렸다.

전날 오전 9시 7분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 착륙 시도 중 추락했다.

항공기 기체가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객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181명 중 태국인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 국적이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내년 1월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국토교통부는 희생자 수습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번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준호는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2명을 뒀다. 김준호·오상욱·구본길·김정환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9월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김준호는 지난 1월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도자의 꿈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국가대표 은퇴 결단을 내렸다"며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