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창녕군수 "변화와 발전 내실 있게 이뤄나갈 것"[신년사]
[창녕=뉴시스] 성낙인 창녕군수.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는 새해 신년사에서 "2025년 창녕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창녕의 변화와 발전을 내실 있게 이루겠다"고 31일 밝혔다.
성 군수는 "군민과 출향인의 군정 발전에 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820여 공직자가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창녕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생태적 가치를 세계에 알렸으며, 경남 최초로 2026년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군부 공동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 484억원, 과학영농 종합시설 신축 100억원 등 총 2671억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군 최초로 2025년 본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고 지역 현안과 역점·공약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5년 만에 성장촉진지역으로 재지정돼 지방교부세 추가 지원 등 지역개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군민 중심의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경제·행정도시 건설', '모두가 안심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도시 구현', '삶이 풍요로운 품격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조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태·농업도시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역 소득 창출과 상생이 이뤄지는 관광산업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끄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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