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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상생 빛난 울산항 터미널 4곳, ESG 경영 '우수기업' 선정

등록 2024.12.31 15: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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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31일 울산항만공사 10층 사장실에서 '2024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31일 울산항만공사 10층 사장실에서 '2024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2024.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31일 본관 10층 사장실에서 '2024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제도는 울산항 소재 상업용 탱크터미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평가해 지속가능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선정된 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울산항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항만공사는 환경, 사회적 책임, 안전, 지역 상생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해 최우수 기업 1곳과 우수 기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탱크터미널로 선정된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은 환경·안전 관리체계 운영 및 지속가능한 사업 투자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업계 발전 기여도에서, 한국보팍터미날은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현대오일터미널은 지역 상생을 위한 고용 창출 및 정부 정책을 적극 반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 우수 탱크터미널 제도가 울산항의 물동량 증대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해에도 울산항을 글로벌 에너지 허브 항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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