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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지사, 국립3·15민주묘지·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

등록 2025.01.01 1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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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열겠습니다"

경남광역이동지원센터 방문 운영현황 점검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행정·경제 부지사, 실국본부장 등과 국립 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1.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행정·경제 부지사, 실국본부장 등과 국립 3·15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1.0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일 국립 3·15민주묘지 참배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장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차례로 방문해 민주화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영령들을 추모했다.

박 지사는 3·15민주묘지 참배록에 '을사년 새해! 3·15 정신을 이어받아 共存(공존)과 成長(성장), 희망의 경남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충혼탑 참배록에는 ‘을사년 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화합과 상생으로 共存(공존)하는 경남, 한국의 경제수도로 成長(성장)하는 경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 후 박 도지사는 창원특례시 의창구 명서동에 위치한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 지원 절차를 점검했다.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특별교통수단 등을 활용해 도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다.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창원특례시 의창구 명서동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 지원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1.0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일 오전 창원특례시 의창구 명서동 경상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 지원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1.01. [email protected]

센터는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한 경상남도 통합콜센터 역할을 수행하며 3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한다.

박 지사는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민 누구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경남도는 올해 '경남 K패스' 시행, 긴급생계 지원제도, 경남 동행론 등 도민을 위한 복지정책을 한층 구체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배려하고 상생하는 '공존'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면서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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