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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에 허양호 전 오라클 전무

등록 2025.01.02 0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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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게 IT 업계 종사…韓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총괄 역임

"AI 비즈니스 강화로 AI MSP 시장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사진=베스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베스핀글로벌은 허양호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는 20년 넘게 IT 업계에 종사해 온 베테랑이다. 최근까지 한국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사업 본부를 총괄했으며 한국오라클을 비롯해 시만텍(베리타스) 코리아, BEA시스템즈 코리아 등 글로벌 IT 기업에 재직했다.

허 신임 한국 대표는 다수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풍부한 경험과 각종 산업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신임 한국 대표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를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시장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헬프나우 AI'를 주력으로 AI 사업을 한층 더 확대,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한국 대표로 재직했던 장인수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부회장으로 영전한다.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및 AI 전환을 지원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더욱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시장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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