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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올해 12월 준공 목표

등록 2025.01.02 1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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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조감도.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뉴시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 조감도. (사진=강화군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신축 부지는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1731.05㎡ 규모로 건립된다.

새로운 관제센터에는 CCTV 관제실, 장비실, 업무시설, 휴게실,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마련되며, 견학실도 설치해 군민들이 관제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10월 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입찰을 통해 11월 말과 12월 초에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을 확정했다.

현재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2168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하며 군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관제센터는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1805건의 영상을 제공했으며, 관제요원들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및 교통사고 신고 68건을 처리하는 등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군민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견실한 시공과 철저한 공정 관리를 통해 계획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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