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아냐" 홍석천, 참사 유가족 향한 2차 가해에 '분노'
[서울=뉴시스] 홍석천 글.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슬프다. 유가족과 그들의 자녀들에게까지 악플을 보내는 사람들은 뭘까. 사람도 아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와 함께 희생자 유가족이 악플에 시달리는 안타까운 뉴스 내용도 게재했다.
홍석천은 그러면서 "이제 나에게도 악플이 달리겠지? 따님, 제가 대신 싸워드릴게요. 오너라, 악플러 찌질이들"이라며 맞섰다.
앞서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공항 착륙 도중 랜딩기어를 펼치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 공항 외벽과 충돌 직후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 2명을 제외한 탑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
정부는 같은 날부터 오는 4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연예계는 시상식과 예능물 등 방송 그리고 콘서트 등을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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