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 취임…'글로벌 축제도시 도약' 다짐
[보령] 왼쪽부터 보령축제관광재단 제3대 이용열 대표이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4.01.03.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지역 머드축제 글로벌화와 사계절 대표축제 진흥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용열 제 3대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날 김동일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이 대표는 재단 설립 이후 지난 2012년부터 사무국장과 축제관광국장으로 13년간 재직해오면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사계절축제 운영과 머드박물관운영,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재단 업무를 총괄했다.
시의 축제관광 정책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 능력을 발휘, 재단을 안정화하고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임기동안 직원들과 힘을 합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3대 대표이사가 취임하는 지금이 보령축제관광재단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 축제와 머드관련사업, 머드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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