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늘봄실장 55명 추가로 뽑는다…"총 112명 배치"
4일 추가 선발 2차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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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 선발 전형에는 87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전형에서 75명이 합격해 오는 4일 2차 전형(서술평가·심층 면접)을 치른다.
교육청은 2차 전형을 거쳐 이들 75명 가운데 최종 55명을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일 발표된다.
선발된 55명을 포함한 총 112명이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배치돼 3월 1일부터 2년간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근무하며, 이후 교사 직책으로 복귀한다.
늘봄지원실장은 학교별 늘봄학교의 관리자로, 늘봄지원실 업무를 총괄하고, 교내 늘봄학교 관련 인력을 지휘·감독하며, 기존 교감과 방과후(돌봄)부장이 맡고 있던 방과후·돌봄 업무를 포함한 늘봄학교 기획과 조정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전문성을 갖춘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을 선발해 늘봄학교가 더욱더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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