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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민주당에 내주 여야정 협의체 실무 회동 제안

등록 2025.01.03 09:30:51수정 2025.01.03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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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0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이 3일 더불어민주당에게 다음주 여야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정책위의장 실무 회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됐다"며 "정부는 경제성장률을 1.8%로 예측하며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경제는 심리라고 한다. 국회가 민생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모습을 보일 때 민심이 안정될 것이고 안정된 민심은 민생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초석이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는 다음 주부터 여야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해 양당 정책위의장간 실무 회동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양당 정책위의장이 만나 올해에는 반도체 특별법 등 민생 법안, 미래 먹거리 법안 합의 처리를 약속하는 등 국민 여러분께 위기 극복과 국정 안정이라는 희망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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