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행안부 안전교육기관에 선정…"생애주기별 교육"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사진=부경대 제공) 2025.01.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경대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여가활동안전, 자연재난, 구조·구급 등 3개 안전 영역으로 2024년 안전교육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안전교육기관이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으로, 행정안전부는 5개 안전 분야의 16개 안전 영역에서 부경대 등 전국 8개 기관을 2024년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지난달 공고했다.
부경대는 이번 안전교육기관 선정으로 체육진흥원의 수상레저안전교육부가 주관해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체육진흥원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국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부경대 신종대 체육진흥원장은 "아동기부터 성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안전교육 중 생존수영, 수상구조사,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의 교육에 힘쓸 계획"이라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한 수상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을 구하는 방법들을 교육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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