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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대변인에 궈자쿤 추가 선임…80년대생

등록 2025.01.06 17:59:11수정 2025.01.06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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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족 출신 1980년생 대변인 임명

[베이징=뉴시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1.6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5.1.6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외교부가 궈자쿤(郭嘉昆) 신임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 앞서 새로 임명된 궈 신임 대변인을 소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궈 대변인은 몽골족 출신 남성으로 1980년생이다.

린 대변인은 "궈 신임 대변인은 23년 가까이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풍부한 외교 경험과 양호한 소통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들은 궈 신임 대변인에 대해 '빠링허우(80后·80년대생)'라며 처음으로 1980년대생 대변인이 선임됐음을 부각했다.

이로써 중국 대변인은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인 화춘잉 대변인과 마오닝·린젠 대변인을 포함해 4명이 됐다. 외교부는 1983년 대변인 제도를 실시한 이후 35명의 대변인을 임명했다.

궈 신임 대변인은 "앞으로 중국 외교정책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훌륭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여러분의 펜과 카메라, 마이크를 통해 세계에 진실하고 입체적이고 전면적인 중국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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