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CES 2025'에 경북공동관 운영…39개 기업 참가
[안동=뉴시스] 경북대표단이 7일 CES 2025 현장에서 경주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08. photo@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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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 '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현장에 경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39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CES에서는 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엑스빅(대표 김태연), 플로우스튜디오(대표 정아연), 미드바르(대표 서충모), 엔퓨처(대표 노현영) 등 경북의 기업 5곳이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받은 바 있다.
경북도 대표단은 CES를 방문해 도내 참가 기업을 격려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도 참관해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 가전 전 영역에 걸친 미래산업 기술 추세를 살피고 올해 경주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전시장에 경북도 주력산업과 첨단 미래산업 전시 콘텐츠를 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 단장인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지역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로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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