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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에서 가장 빨리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

등록 2025.03.20 2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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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2-0 제압…개최국 제외 북중미월드컵 1호 본선행

[사이타마=AP/뉴시스]일본 축구대표팀 카마다 다이치. 2025.03.20.

[사이타마=AP/뉴시스]일본 축구대표팀 카마다 다이치. 2025.03.2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1호 본선 진출국이 됐다.

일본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7차전 홈 경기에서 바레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 1무(승점 19)가 된 C조 1위 일본은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 자리를 확보해 북중미 티켓을 거머쥐었다.

C조 3위인 사우디아라비아(승점 6)가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일본을 넘지 못한다.

아시아 3차 예선은 각 조 1~2위가 북중미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얻는다.



본선 진출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북중미월드컵은 공동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가 자동으로 본선에 출전한다.

일본은 개최국을 제외하고 예선을 거쳐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월드컵 본선에 성공했다.

이날 일본은 후반 21분 카마다 다이치(크리스탈 팰리스)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42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의 쐐기골로 승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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