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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6종 선정

등록 2024.12.3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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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달 탑승권, 친환경 선물세트, 방향제 세트 등

[서울=뉴시스]서울시는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달' 탑승권을 비롯해 총 26종의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달' 탑승권을 비롯해 총 26종의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서울달' 탑승권을 비롯해 총 26종의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시·도, 서울 내 다른 자치구 등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기존 답례품의 공급 연장 여부와 신규 답례품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새로 선정된 답례품은 서울시의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기념품,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탑승권, EM원액 제조 원천기술을 활용한 비누 주방세제 등 친환경 선물세트, 향노리개 방향제 세트, 수제칼·수제낫, 새싹삼 원물을 활용한 화장품 등 8종이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되고,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포인트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잔여분은 기부한 날부터 5년 간 사용할 수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기부한도가 확대된다. 개인은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된다.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 공제 받는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지점에서 할 수 있다.

신혜숙 서울시 재정담당관은 "앞으로도 매력적인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부해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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